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 디자인 최초 공개!

카 테 크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 디자인 최초 공개!

글시책 2021. 8. 20. 12:40

728x90

제네시스 ‘GV60’ 디자인 최초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디자인은 쿠페형 CUV 형태라고 합니다.

전기차의 시대를 이끌어갈 GV60의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에서!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 ‘GV60’ 외관.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는 첫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의 내·외장 이미지를 19일 최초로 공개했다.

GV60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라인업의 첫 모델이다.

GV6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고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정제되고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제네시스의 상징이자 더욱 진보적인 이미지를 갖춘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했다. 램프 아래로는 한층 와이드하고 역동적인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 GV60의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효율을 높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GV60 후드에는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이 최초로 적용됐다. 기존 엠블럼의 두께를 80% 가까이 줄인 납작한 표면에 명품 시계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한 기요셰 패턴(노끈을 꼰 모양의 문양)을 각인했다.

GV60는 제네시스 최초로 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클램쉘 후드’를 적용해 바디와 바디 사이 이음매를 없앴다.

또한 카메라와 모니터 시스템이 연결된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스마트키를 가지고 다가가면 도어 손잡이가 자동으로 돌출되는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로 첨단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감성적이고 절제된 바디 위에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고 쿠페형 루프 끝단에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장착해 고성능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리어 펜더 부분의 숄더 볼륨을 강조해 낮고 와이드한 프로파일을 구현하고 각종 센서와 후진등, 리어 턴시그널 등 기술적인 기능이 있는 요소들을 하단에 대조적으로 구성해 정제된 고성능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제네시스 ‘GV60’ 내부.제네시스 제공

GV60의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공 형상의 전자 변속기인 크리스탈 스피어이다.

크리스탈 스피어는 시동이 꺼져 있을 때는 무드등이 들어오고, 시동을 켤때에는 공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 마치 미래 모빌리티에 탑승한 듯한 느낌을 준다.

GV60는 크리스탈 스피어와 경적 커버, 도어 핸들, 사이드 미러 조절기 등에 원 모양의 디테일을 적용해 실내 디자인의 통일성을 구현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는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럭셔리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차량의 신규 기술과 성능에 대한 상세내용은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