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북미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추가! 국내는?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이어

북미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추가한다고 하는데요.

국내는 출시할까요?

 

인기 많은 쏘렌토의 하이브리드카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글을 끝까지!

 

 

 

현대차그룹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앞세워 미국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 싼타페 및 투싼에 이어 기아 쏘렌토도 PHEV 대열에 합류했다.


19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가 최근 북미서 2022년형 쏘렌토를 3분기 출시하고, 라인업에 PHEV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쏘렌토 PHEV는 현대차 싼타페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4기통 1.6ℓ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및 자동 6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61마력. 최대토크 약 35.6㎏f·m 등의 힘을 발휘한다. 구동방식은 사륜구동이 표준이다.

 

배터리 용량은 13.8㎾h다. 전기모드 주행거리는 자체 측정 결과 32마일(약 51.5㎞), 휘발유와 전력을 모두 소모하면 460마일(약 740㎞)까지 달릴 수 있다. 단, 싼타페와 투싼의 선례를 봤을 때 EPA 기준 전기모드 주행거리는 다소 짧아질 가능성이 있다.

 

쏘렌토 PHEV는 넉넉한 배터리팩 용량 덕분에 미국서 6587달러(한화 약 775만원)의 연방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아 북미법인은 이르면 3분기부터 2022년형 쏘렌토가 전시장에 입고될 것이라고 전했다. 쏘렌토 PHEV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상위 라인업인 SX와 SX-P 트림에서만 PHEV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유럽과 북미서 PHEV 시스템을 탑재한 SUV를 쏟아내고 있다. 강화된 연미 및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

 

반면 국내선 PHEV 판매를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 가격이 비싼데다 보조금이 없어 시장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서다. 국내 PHEV 보조금은 2020년까지 500만원을 지급하다 올해 폐지됐다.

 

돈이 되는 자동차 이야기

카 테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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