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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허무하다고 느껴진다면 꼭 읽어야 할 책_완벽한 날들

글시책 2021. 1. 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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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무료한가? 그 무료함과 허무함조차 빛 낼 책이 있다.

나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진정한 나의 세상을 알아차릴 수 있다 [영화 비커밍제인 속 장면]

자극을 쫒으며 살아가지만 가끔은 아무 일 없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들이 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와 시선을 바꿔보자 

이른 아침 산책을 하면 세상이 깨어나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그 과정을 지켜보노라면 내가 미쳐 인지하지 못했던 나의 세상을 직시하게 된다. 조용함 속의 자극을 글로 표현 한 책을 발견했다.

새벽감성을 글로 느끼고 싶다면 이 글을 읽어보자.

 

 

 

- 당신만을 위한 북큐레이터 글 시 책-

 

완벽한 날들

 

퓰리처상 수상 시인, 음악과 같은 언어로 삶을 어루만지다
“세상을 사랑하기 위해 세상을 걷는다”


시인이 세상에 바치는 찬사 『완벽한 날들』. 퓰리처상 수상 시인인 메리 올리버가 발견한 찬란하고 텅 빈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세상이 아침마다 우리에게 던지는 거창한 질문인 “너는 여기 이렇게 살아 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에 대한 말에 대해 들려주고자 한다. 프로빈스타운 주변의 자연과 저자 자신의 이야기, 동반자였던 몰리 멀론 쿡에 대한 이야기를 아름답고 투명한 산문으로 보여주고 있다.

죽음과 기억을 산문과 시를 통해 생각하고 어린 시절 겪은 자연의 미스터리를 기억해내고, 50여 년을 살고 있는 프로빈스타운에서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신이 존경하는 워즈워스와 에머슨, 호손에게 헌사를 바친다. 인간을 포함해 지구상의 놀라운 창조물과 지구의 웅장한 아름다움을 응시하고 그 아름다움을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받아들이며 그 속에서 저자가 발견한 아주 평범한 순간의 아름다움을 마주하게 된다.

 

저자 : 메리 올리버

 

≪뉴욕 타임스≫가 “단연코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시인”이라고 인정한 메리 올리버의 시들은 자연과의 교감이 주는 경이와 기쁨을 단순하고 빛나는 언어로 노래한다. 월트 휘트먼과 헨리 데이비드 소로에게 영향을 받았으며 내면의 독백, 고독과 친밀하게 지냈다는 측면에서 에밀리 디킨슨과 비교되기도 한다. 미국 시인 맥신 쿠민은 소로가 “눈보라 관찰자”였던 것처럼 올리버는 “습지 순찰자”이며 “자연 세계에 대한 포기할 줄 모르는 안내자”라고 일컬었다. 스무 편이 넘는 시집과 산문집을 낸 메리 올리버는 예술가들의 고장 프로빈스타운에서 날마다 숲과 바닷가를 거닐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시를 쓰면서 소박하게 살고 있다.

 

글 시 책 이 읽어주는[ 완벽한 날들 ]

새벽은 선물이다

새벽에 일어나 운동을 하는 시간만큼 많은 생각이 드는 때가 없다.

새벽의 시간은 1초가 마치 1분으로 느껴진다.

그 지루한 시간동안 내 자신을 온전히 느끼게 된다.

 

 

 

목적을 지니고 있으며 그걸 직감하는게 평생, 계절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기회고 기쁨이다. 우리가 그런 욕구를 느끼는 우리 외부의 것들 때문이 아니다. 질문들과 답을 얻으려는 노력은 내부에서 나온다.

 

모든 시간들이 나름의 장관을 지니고 있으니까. 하지만 새벽은 - 새벽은 선물이다. 하루의 문이 열리는 시간에는 열정이나 무관심으로 자신의 많은 드러내게 된다.

 

고독은 잎과 , 새소리, 흐르는 물의 세계에 솔직하고 기쁘게 감응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었다.

어른들의 세계에서는 그런 것들을 기회로, 그리고 물질로 이야기한다.

 

 

 

두 개의 세상

어른이 되는 것은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도 두 개의 세상에서 살고 있다.

크고 작은 선택의 순간에서 어떤 선택을 하든 우린 덤덤하게 살아 낼 것이다.

 

어른이 되면 자신이 두개의 반쪽으로 존재한다는 알게 된다. 여가와 . 그리고 둘을 고려하여 세상을 본다.

 

여가를 즐길 때는 찬란한 빛을 기억하고,

일할 때는 결실을 추구한다.

 

세상의 미와 기묘함은 기운을 돋우는 상쾌함으로 우리의 눈을 채우는 한편 우리 가슴에 공포를 안겨주기도 한다. 세상의 한쪽에는 광휘가, 반대쪽에는 심연이 존재한다.

 

우주가 무수히 많은 곳에서 무수히 많은 방식으로 아름다운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가. 그러면서도 우주는 활기차고 사무적이다.

 

완벽한 날들

대단한 것들이 아닌 쉽고 유익한 움직임으로 하루를 채워보자.

잠깐의 산책, 건강한 음식, 그리고 내가 좋아했던 음악  

 

나는 최소량의 날씨를 선호한다. 아주 조금이면 된다. 최고의 날씨는 날씨가 없는 것이라고 말할 있다. 역사를 만드는 격렬한 활동보다는 사색에 잠기고 작품도 구상할 있는 길고 쉬운 산책이 좋다. 나는 최고 날씨의 작고 유익한 움직임이 좋다. 그것들은 장엄한 움직임이 아니다.

 

조용한 순간에 몰입하는 사람

 

평온한 날씨도 엄연히 날씨이며 보도할 가치가 있다

 

어떤 것이나 어떤 사람의 탁월함과 특별한 가치는 우리가 언제 어디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문학의 최고 효용은 제한적인 절대성이 아니라 아낌없는 가능성을 지향한다

 

그가 완강히 주장하는 것이 가지 있다면 우리 스스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게 삶의 진수니까.

삶의 문제들에 대해 숙고하는 , 정원에서 잡초를 뽑거나 소젖을 짜면서도 생각에 집중하는 .

 

 

어찌 다시 내성적이고 야심 삶을 이어갈까

 

평온한 날씨도 엄연히 날씨 이며

보도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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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날들:시인이 세상에 바치는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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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은 내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 당신만을 위한 북큐레이터 글 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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