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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성공시키고 싶다면 읽어야 할 글, 쿠팡은 어떻게 성공적으로 미국에 상장 할 수 있었을까?

글시책 2021. 7. 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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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어떻게 상장 할 수 있었을까?

쿠팡의  IPO : 실리콘밸리 플레이북의 확장판

성장의 속도와 가속도에 집중하라

 

 

미국 투자자들은 당장의 이익보다는 성장의 속도,

나아가 성장의 '가속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충분히 매력적이면서 분석 가능하게 주어지기 기대한다. 

 

고객 획득 비용 Customer Acquisition Cost

고객 이탈률 Churn Rate

순 달러 유지율 Net Dollar Retention

 

성장의 가속도를 나타내는 지표가 최상위급이고 잠재 시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논증해낼 수 있다면

미국 시장에서도 단연 주목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의 상장 신청서에서 가장 중요한 차트는 코호트 분석이라고 할 수 있다. 

고객 이탈을 감안하더라도 5년 전 쿠팡을 사용하기 시작한 고객이 5년 전 대비 3.59배 의 결제약을 사용한다는 지표는 많은 것을 말해준다. 

쿠팡이란 플랫폼이 고객 충성도와 로열티 측면에서 얼마나 매력적이고도 강력한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기 때문.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기업을 만들겠느냐?

 

쿠팡의 창업자는 '모든 고객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묻게 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늘 이야기 했다. 

 


 

[성장 단계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혀라]

 

유니콘 기업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실리콘밸리 성장 단계 스타트업 투자에서 일어난 변화 중 하나는 전통적으러 스타트업이나 비상장기업에 투자하지 않던 사모펀드, 헤지펀드, 뮤추얼펀드들까지 앞다퉈 비상장 기술주 투자에 뛰어들었다는 점이다. 

 

최근 타이거 글로벌 (Tiger Global), 코트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net), D1 캐피털(D1 Capital) 같은 기술주 전문 크로스오버 펀드들이 미국 비상장 투자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블랙록, 피델리티, 웰링턴, 캐피털그룹, 티로우프라이스와 같은 전통적인 뮤추얼펀드 운용사들도 전용 비상장 펀드를 운용하며 시리즈B에서 프리 IPO까지 활발하게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월가의 큰손이라 불리는 투자자들과 성장 단계에서부터 꾸준히 교류하고 이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면서 미국 시장, 특히 미국 상장 시장과의 접점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가는 것은 해외 기업으로서 태생적으로 가지는 불리한 인지도를 극복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다. 

 

 

기업이 이미 성장해 다수의 주주가 존재하는 경우 법인의 위치를

한 국가에서 다른 국가로 변경하는 '플립(Flip)'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제품-시장의 적합성 Product-Marketk Fit'을 찾듯이

스타트업이 법인을 세울 때부터 '고객-인재-투자의 적합성 Customer-Talent-Investor Fit' 을

고려해 최적의 지역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에 IPO를 하겠다는 목표가 있다면 미국에 법인을 세우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벨류에이션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상대적으로 창업자가 지분율을 덜 포기하고도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상장 이후 밸류에이션이 하락하거나 조 단위 시가총액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시장 조달 비용이 예상외로 높아질 수 있는 곳이 미국이다.

 

일례로 한국은 시가 총액 1000억원 수준의 코스닥 상장사도 이사회 결의만으로 시가에 전환사채를 발행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주주 이익에 반하는 전화사채는 발행 자체가 어려울 뿐 아니라 소형주의 전환사채 조달 금리도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미국은 주주행동주위와 소액주주 소송이 매우 빈번한 시장이다.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 경우 상장 당시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하기 일쑤다.

특히 중국의 루이싱커피가 분식회계로 상장 폐지를 당한 이후

미국에 상장한 중국 기업만을 대상으로 공매도 전략을 추구하는 펀드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철저하게 자본주의 논리로 움직이는 시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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