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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련된 항공기 조종석 느낌의 푸조 3008 GT

글시책 2021. 7. 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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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가 항공기 같다는 생각이 든, 푸조 SUV

 

 

 

 

푸조 3008은 2016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넘게 판매된 브랜드 대표 SUV다.

특히 그 중요성은 한국 시장에서 더욱 부각된다. 2016년부터 국내 누적 판매량은 6000대로,

푸조 브랜드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신차는 앞서 208 및 2008에서 선보인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그릴과 헤드램프 일체형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과 어우러져 한껏 사나운 인상을 갖췄다. 이전 모델과 달리 이제는 누구나 사자를 떠올린다.

사자 발톱을 형상화한 세 줄 리어램프는 한결 입체감 있게 바뀌었다. 이와 더불어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시퀀셜 타입의 LED 방향지시등이 스타일리쉬한 외관을 완성한다.

전면 그릴 패턴과 도어 하단, 리어 범퍼 그리고 A필러에서 루프라인까지 곳곳에 반짝이는 크롬 소재를 적극 사용해 한껏 멋을 부렸다. 외관 크롬 소재는 과하지 않고 적당하게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인테리어는 '아이 콕핏'을 중심으로, 브랜드 고유 디자인 철학을 충실하게 따랐다.

타원형의 콤팩트 스티어링 휠 상부에 위치하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얇지만 선명하고 시인성도 좋다.

HUD의 부재가 아쉽지 않다. 화면 각 영역을 운전자 입맛에 맞게 설정할 수도 있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8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됐다. 별도의 내비게이션 기능은 없지만,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연동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 아래는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건반형 토글스위치가 자리잡고 있다.

푸조의 여느 차량과 마찬가지로 조작시 반응은 우수하지만 구성이 아쉽다.

내비게이션 버튼은 스마트폰을 연결하지 않을 경우 무용지물이고,

공조 장치는 버튼을 누른 후 온도나 풍량 등 나머지 모든 설정을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해야만 한다.

직관성이 떨어지는 방식이다.

 

시동을 걸자 디젤 엔진 특유의 걸걸한 소리와 진동이 느껴진다.

3008 GT는 1.5L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0.61kg·m를 발휘한다.

디젤 엔진의 소리와 진동은 막을 수 없었지만, 풍절음은 잘 억제하고 있다. 

일반적인 주행에서는 디젤 엔진 특유의 높은 토크를 바탕으로 경쾌한 몸놀림을 보여준다.

다만, 고속도로 추월 및 재가속 상황에서 종종 둔하다는 느낌이 든다.

110km/h에서 정속 주행 시 조금만 언덕 구간이 나오더라도 8단에서 7단으로 내리고는 RPM을 높인다.

 

신형 3008은 브랜드 주력 모델답게 최신 디자인 언어뿐 아니라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아낌없이 무장하고 있다. 다른 브랜드와 비교하면 디자인 변화나 신규 기능 추가가 살짝 늦은 감은 있지만, 푸조만의 개성은 분명 매력적이다.


 

푸조3008GT의 감성품질을 위해 측정을 해본 적이 있다.

새련된 푸조 SUV

마치 내가 비행기 조종사가 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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