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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첫 전기차 'e-모션' 보조금 768만원 확정, 주행거리 307km

글시책 2021. 8. 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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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첫 전기차 'e-모션'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전기차 하면 중요한게 또 보조금이죠!

 

쌍용차의 첫 전기차인 'e-모션' 국고보조금이

768만원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정부의 보조금 자격 평가 최고점으로 800만원을 받는

현대차 '아이오닉5'나 기아 'EV6' 등 보다 30만원가량 적게 받지만

테슬라 주력 차종인 '모델3(750만원)'보다 많이 받는다.

 

 

다만 e-모션의 국내 판매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빨라야 4분기가 될 전망이다.

10일 환경부(환경공단)에 따르면 코란도 'e-모션'의 국고보조금을 확정,

서울에서 구매하면 지자체 추가 지원금(192만원)을 합해 960만원을,

경기(최대 432만원)와 부산(432만원)·대구(432만원) 등에서는 1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 e-모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경쟁사보다 적은 배터리 용량 등을 고려하면

5000만원 초·중반으로 예상된다.

실제 구매비는 4000만원 초중반이 될 전망이다.

e-모션 국내 출고일은 아직 미정이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생산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유럽 수출 물량부터 우선 생산하고

이후 물량을 국내 배정할 계획이다.

유럽연합(EU)이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를 올해부터 대폭 강화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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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e-모션이 정부 보조금 자격을 획득하면서

이번에 배터리 용량과 주행 거리가 처음 공개됐다.

 


e-모션은 LG에너지솔루션의 리튬이온 배터리 61㎾h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상온과 저온에서 각각 307km, 252km로 국가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쟁 전기차 모델보다 짧은 수치다.

 

현대차 아이오닉5(배터리 용량 72.6kWh) 주행거리는 1회 충전 시 429km(상온 기준),

기아 EV6(77.4kWh)는 최대 475km, 테슬라 모델Y(84.96kWh)는 511km다.

 

 

e-모션이 이들 모델에 비해 주행거리가 짧은 건 배터리 용량이 12~24㎾h 만큼 적기 때문이다.

이는 차량 가격과 대용량 배터리 탑재에 따른

무게 밸런싱 등을 고려한 상품 전략으로 분석된다.

쌍용차는 코란도 e-모션 경량화와 무게중심 최적화를 위해

쌍용차 최초로 알루미늄 후드(엔진룸 덮개)를 적용하고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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