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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버블과 패닉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읽어야 할 책,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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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과 패닉 대중의 극단적 심리에 휘둘릴 것인가?

이용할 것인가?

하락에 배팅하고 인고의 세월을 보내는 주인공 [영화 빅쇼트]

 비트코인 그리고 주식시장의 현 위치는 과연 버블인가 아니면 버블의 초입인가?

많은 사람들이 이 생각을 하면서 시장에 참여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을 것이다.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고 기회로 만들 방법

 

단기적인 변동성을 바라보고 있다가는 주식 시장에 된통 당하고 떠나게 되기 마련이다. 시스템 트레이딩과 초단타 매매가 활개를 치면서 그들이 만들어내는 변동성에 지쳐버리기 때문이다.

많은 위대한 투자자들이 말한다. 시장을 예측하지 말고 대응하라고! 역발상 투자를 통해 시장에 대응하는 심리 공부를 함께 해보자.

 

 

- 당신만을 위한 북큐레이터 글 시 책-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

반대로 가는 것이 더 나을 때가 많다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는 미국에서 2012년에 개정출간한 《Contrarian Investment Strategies: The Psychological Edge》를 번역한 것이다. ‘역발상 투자 전략’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연구결과와 투자철학을 30년 넘게 꾸준히 업데이트하면서 발표한 셈이다. 역발상 투자에 대한 드레먼의 신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저자 : 데이비드 드레먼

 

뛰어난 심리적 통찰력으로 시장을 이긴 역발상 투자의 귀재, 데이비드 드레먼은 역발상을 사고의 축으로 하고 투자심리에 기반하여 역발상 투자이론을 만들었다. 남들이 버린 쓰레기(?) 주식 가운데 저평가주를 발굴, 대박을 일궈 ‘역발상의 제왕’ ‘투자계의 요다(Yoda)’란 찬사를 받았다. ‘역발상의 학장’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그가 월가에서는 드물게 현장형 펀드매니저이면서 탄탄한 이론을 지녔기 때문이다.

 

글 시 책 이 읽어주는[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 ]

 

대중의 광기

그 광기에 함께 참여하기 전에 한 번만 생각해보자.

시장의 영원한 상승도 영원한 하락는 사실을

 

 

시장에서 보이는 대중의 행위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은 한때의 유행이 아니라 170년 동안 꾸준히 발전해왔다.

 

과학적 연구 방식의 첫 단계는 정확한 관찰이다. 화학, 의학 등의 학문뿐 아니라 심리학 역시 마찬가지다. 184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 스코틀랜드의 저널리스트 찰스 매케이는 빈틈없는 관찰력을 이용해 행동 재무학의 초석을 마련했다.

 

1841년 처음 발행된 매케이의 책 『대중의 미망과 광기』는 지금도 출간되고 있다. 매케이는 앞서 언급한 바 있는 세 차례의 역사적인 버블 사건인 네덜란드 튤립 광기(1637), 영국 남해회사 버블(1720), 프랑스 미시시피 컴퍼니 버블(1720)을 비롯하여 연금술과 마녀를 화형에 처하는 사건을 통해 대중의 광기를 연구했다.
--- p.58

 

인지적 편향

이미 버블에 된통 당한 사람들은 아무리 좋은 기회가 있더라도 시장에 참가하기를 주저하여 큰 수익을 내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우리 인간은 자신의 경험의 파편 속에서 인지적 편향을 가지고 시장을 바라보게 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지적 편향에 대해 미리 경고해도 별 효과가 없다. 따라서 인지적 편향의 함정을 피하려면 스스로 집중하고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어림판단의 속성을 이해해야 스스로의 결정을 점검하고, 중대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규칙을 마련할 수 있다. 그리고 덤으로 수익을 올릴지도 모른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어림 판단의 속성을 숙지해도 실제 행동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 p.94


결국은 가치투자

낮은 PER, 즉 가치대비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하라.

광기를 따라 투기를 할 것인가? 가치있는 회사에 진정한 투자를 할 것인가?


 아인슈타인의 격언을 상기하자. “관찰이 이론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론이 관찰을 결정한다.” 전함 ‘효율적 시장 가설’ 호가 전통적인 투자 관행을 무찌르며 승승장구할 때 저 PER 전략의 연구 결과들은 설 땅이 없었다. 과거 실적을 분석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저 PER 주의 매수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실제로 내게는 그 전략이 통했고, 믿을 만한 증거가 적지 않았다. 우선 『심리학과 주식시장Psychology and the Stock market』 (1977)에서 활용한 연구들을 보완 수정했고, 그다음 『역발상 투자 Contrarian Investment Strategy』(1979)에서 활용한 연구들을 보완 수정했다. 저 PER 주의 매수 전략이 성공적이라는 연구 결과는 여전히 확고했다.
--- p.363

 

변동성과 공포 심리

시장의 불안 속에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가치투자를 하기란 참 어렵다.

하지만 그 불안을 이해하고 객과적으로 바라 볼 수 있다면 우리 또한 위대한 투자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시장은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는 안정적이고 변동성이 작은 환경에서 번성한다. 극초단타 매매자는 불안정하고 급락이나 급등하는 시장에서 활개를 친다.

 

지금까지 보았듯 이들은 시장의 불안을 이용해 큰돈을 벌지만, 수많은 투자자는 시장에서 쫓겨난다. 초단타 매매자들은 시장 변동성을 높이기 위해 교묘하게 공포 심리를 이용한다.

 

2011년 8월 플래시 크래시에서 초단타 매매자들은 막대한 수익을 올렸지만 대다수 투자자와 전문 투자자는 돈을 잃었다. 초단타 매매 업체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이익을 취하는 행위는 시장 참여자 절대다수의 이해에 반하는 형태다.


초단타 매매 업체들의 행위는 작은 눈덩이가 언덕을 굴러 내려오면서 점점 커져 눈사태를 일으키는 양상과 비슷하다. 초단타 매매자는 변동성이 높을수록 좋아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들이 변동성을 높이기 위해 반기는 상황이 또 한 가지 있는데, 바로 패닉이다.
--- p.468

 

"투기꾼이 아닌 진정한 투자가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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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버블과 패닉 높은 변동성에서도 이익을 얻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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